국립수목원 꿀벌 연구…시민 과학자 모임과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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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꿀벌 등 화분매개곤충 특성 연구를 위해 시민 과학자 모임인 '벌 볼일 있는 사람들'과 협업체를 구성했다고 2일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올해 벌 중심의 화분매개곤충 연구를 시작했다.
그러나 국립수목원은 한정된 인력으로 다양한 벌 종류 곤충의 특성을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어 준전문가 모임과 협업하기로 했다.
국립수목원은 이들과 함께 광릉숲을 시작으로 화분매개곤충의 정보를 확보하고 자료를 구축해 활동 변화 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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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꿀벌 등 화분매개곤충 특성 연구를 위해 시민 과학자 모임인 '벌 볼일 있는 사람들'과 협업체를 구성했다고 2일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올해 벌 중심의 화분매개곤충 연구를 시작했다.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벌들이 사라지는 현상이 잇따라 보고 되고 있기 때문이다.
곤충의 생태계 내 역할 중 꽃가루 매개는 인류의 식량 자원 확보와 밀접하게 연관된 중요한 기능이다. 꿀벌과 같은 곤충이 이 기능을 대부분 수행한다.
그러나 국립수목원은 한정된 인력으로 다양한 벌 종류 곤충의 특성을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어 준전문가 모임과 협업하기로 했다.
'벌 볼일 있는 사람들'은 2018년 벌 종류 곤충에 관심이 큰 시민과 전문가들로 구성돼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이들과 함께 광릉숲을 시작으로 화분매개곤충의 정보를 확보하고 자료를 구축해 활동 변화 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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