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서 예술을 만난다" 의정부시, 회룡거리예술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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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13~14일 양일간 일상의 거리를 축제의 장으로 바꾸는 '2023년 회룡거리예술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하철 1호선과 의정부경전철이 교차하는 회룡역 앞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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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13~14일 양일간 일상의 거리를 축제의 장으로 바꾸는 '2023년 회룡거리예술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하철 1호선과 의정부경전철이 교차하는 회룡역 앞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축제에는 9개의 전문예술단체와 4개의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해 다양하고 풍성한 거리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도로를 내 마음대로 꾸미는 '로드테이핑', 봄꽃과 시 승격 60주년을 주제로 한 '페이스페인팅' 및 의정부역지하도상가 청년몰 '원데이클래스'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회룡거리예술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오후 4~9시까지 회룡역 차 없는 거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회룡거리예술제를 통해 지역의 우수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고 시민들과 호흡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문화도시 의정부의 가치를 향상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예술 콘텐츠를 발굴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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