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서 열린 영조의 오순 잔치 '어연례'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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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재단은 2023년 봄 궁중문화축전 '시간여행 - 영조, 홍화문을 열다'를 오는 6일까지 창경궁에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간여행 - 영조, 홍화문을 열다'는 창경궁 명칭 환원 40주년을 맞아 기획됐으며 궁중연향을 주제로 연향의 완성 과정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일에는 '연향을 논하다'를 부제로 영조 오순 어연례를 결정하는 이야기를 다룬 연극이 진행된다.
6일 오후 2시부터 창경궁 명정전에서는 영조 오순 어연례의 의례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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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한국문화재재단은 2023년 봄 궁중문화축전 '시간여행 - 영조, 홍화문을 열다'를 오는 6일까지 창경궁에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간여행 - 영조, 홍화문을 열다'는 창경궁 명칭 환원 40주년을 맞아 기획됐으며 궁중연향을 주제로 연향의 완성 과정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궁중연향은 조선시대 궁중에서 경축하기 위해 열리는 여러 종류의 잔치를 말한다.
2일에는 '연향을 논하다'를 부제로 영조 오순 어연례를 결정하는 이야기를 다룬 연극이 진행된다. 3일부터 5일까지는 시민들이 어연례를 준비하는 체험에 참여해 볼 수 있다. 6일 오후 2시부터 창경궁 명정전에서는 영조 오순 어연례의 의례가 진행된다.
어연례는 신하가 임금에게 음식과 술을 올리고 임금은 답례로 신하에게 잔치를 베푸는 의식으로 국왕의 만수무강과 국가의 안녕을 기원하는 조선시대 대표적인 국가 의례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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