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내린 연극 '파우스트', 객석 매표율 98%…박해수 "멋진 여행"

강진아 기자 2023. 5. 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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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파우스트'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4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유인촌은 "사랑을 많이 준 관객들 덕분에 힘내서 공연할 수 있었다. 진심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고, 박해수는 "총 세 달의 기간 동안 함께 멋진 여행을 했다. '파우스트'를 통해 앙상블이라는 힘을 느꼈다. 함께 숨 쉬며 관람해준 관객들께 감사하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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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연극 '파우스트' 공연 사진. (사진=LG아트센터, ㈜샘컴퍼니, ㈜ARTEC 제공) 2023.04.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연극 '파우스트'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4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LG아트센터와 샘컴퍼니가 공동 제작한 '파우스트'는 LG아트센터 서울의 대극장 약 1300석의 객석 매표율 98%를 기록하며 지난달 29일 폐막했다.

독일 대문호 괴테가 60여년동안 집필한 원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무대에 올렸다. 양정웅 연출의 파격적인 연출과 박해수·유인촌을 필두로 한 원캐스트 배우들의 연기, 무대 뒤편을 꽉 채운 대형 LED와 음향, 의상, 마술 등이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노학자 '파우스트' 역의 유인촌, 악마 '메피스토' 역의 박해수, '젊은 파우스트' 역의 박은석, '그레첸' 역의 원진아도 종연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시스]연극 '파우스트' 공연 사진. (사진=LG아트센터, ㈜샘컴퍼니, ㈜ARTEC 제공) 2023.04.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유인촌은 "사랑을 많이 준 관객들 덕분에 힘내서 공연할 수 있었다. 진심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고, 박해수는 "총 세 달의 기간 동안 함께 멋진 여행을 했다. '파우스트'를 통해 앙상블이라는 힘을 느꼈다. 함께 숨 쉬며 관람해준 관객들께 감사하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박은석은 "꿈과 열정으로 모여 하나의 작품을 탄생시킨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 함께하며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었다"고 했고, 원진아는 "사랑하는 팀 '파우스트'를 만나고 소중한 관객들을 만난 모든 일들이 꿈만 같다. 가슴 한편에 모든 순간을 깊이 새기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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