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 "신성이 나랑 닮았다고…그렇게 생각 안 해"
2023. 5. 2. 14:18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신유가 후배 신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신유의 신곡 '왜 그렇게 사셨어요'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신유는 눈여겨보고 있는 후배에 대해 묻자 "너무나 훌륭한 후배들이 많다. 눈여겨보고 그럴 자리는 아니다"며 겸손하게 답했다.
그는 "요즘 너무나 훌륭한 후배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서 선배로서 굉장히 행복하기도 하면서 '정말 진짜 열심히 해야겠구나'하는 마음도 함께 들고 있다"며 "동기부여가 되고 함께 나아갈 수 있다는 게 선배로서 굉장히 행복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우리 신성 씨가 나랑 많이 닮았다고 하더라.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너스레를 떨더니 "신성 씨가 신인이 아니다. 굉장히 오래 활동했던 친구가 뒤늦게 빛을 보는 것 같아서 친한 선배로서 진심으로 행복하다"고 후배 신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왜 그렇게 사셨어요'는 이 세상 모든 부모와 자녀들을 위한 신유의 사모곡이다. 자녀를 위해 평생을 희생한 부모님과 그런 부모님의 헌신을 바라보며 자녀가 느끼는 가슴 아픈 애환을 그렸다.
[사진 = SY엔터테인먼트, JG STAR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