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되는 소방법, 소방 방재 기술 산업전으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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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 소방법이 분법 시행되며 소방 방재 시설 및 설비 규정이 강화됐는데, 올해 3월에는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소방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정부의 소방 관련 정책 및 입법 방향이 계속해서 화재 예방 및 소방 방재 시설 설비 규정 강화로 가고 있는 가운데 변경된 소방법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소방 방재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전시회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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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 소방법이 분법 시행되며 소방 방재 시설 및 설비 규정이 강화됐는데, 올해 3월에는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소방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정부의 소방 관련 정책 및 입법 방향이 계속해서 화재 예방 및 소방 방재 시설 설비 규정 강화로 가고 있는 가운데 변경된 소방법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소방 방재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전시회가 개최된다.
국내 소방 방재 기술 전문 전시회인 '2023 소방 방재 기술 산업전(2023 FIRE TECH KOREA)'이 오늘 6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 제2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산업전시 전문 주관사인 마이스포럼 관계자는 "이번 산업전은 마이스포럼과 (사) 한국소방기술사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전문성을 높였다. 개정된 소방법에 맞춰 다양한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방 방재 기술 산업전은 올해로 6회차를 맞는 소방 방재 전문 전시회다. '선진 소방 방재 기술의 고도화'라는 주제로 열려왔으며 매년 100여 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해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바이어 유치를 통해 매출 증진의 기회를 얻어왔다. 관람객도 매년 수천 명 이상이 방문해 대국민 소방 방재 문화 확산에도 일조해왔다.
전시 사무국 관계자는 "소방법의 변경에 맞춰 선재적 대응이 필요하다.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이번 산업전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해는 작년 보다 더욱 많은 품목을 전시할 계획이다. 4개의 기술관에 21개의 소방 방재 관련 품목이 전시된다"라고 말했다.
2023 소방 방재 기술 산업전의 기술관은 △소방 내진 · 면진 △소방 전기 · 정보 통신 △소방 기계 · 특수 설비 △소방 방화구획 · 내화구조 등으로 구분된다.
각 기술관에는 전시되는 품목은 △소방정보시스템, △피난유도 △제연설비 △시뮬레이션 △계측·제어공학 △화재경보시스템 △소방전기설비 △정보전달시스템 △방화문·방화셔터 △내진설계 △내진·면진 제품 △안전품질보증 △소방기계설비 △자동화재탐지설비 △소화·화재예방용품 △불연·난연성 자재 △내진설계 △제품S/W △방재설비 △감지·센싱기술 제품장비 △무선통신보조설비 外 등으로 총 21개의 품목이 전시된다.
전시를 풍성하게 만들 부대행사로는 △전기화재 사례 및 대응방안 세미나 △방음터널화재 사례 및 대응방안 세미나 △제연시스템 관련 세미나 △내진 관련 세미나 △오픈 기술 세미나 등이 준비된다.
참관을 희망하는 관람객은 전시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 사무국은 6월 5일 오후 4시까지 전시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하면 된다.
유정아기자 yuangel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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