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 “‘왜 그렇게 사셨어요’ 비수처럼 꽂혀, 부모님 보는 마음 달라져”

[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신유가 ‘왜 그렇게 사셨어요’를 신곡으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5월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가수 신유의 신곡 ‘왜 그렇게 사셨어요’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 됐다.

신유의 신곡 ‘왜 그렇게 사셨어요’는 이 세상 모든 부모와 자녀들을 위한 신유의 사모곡이다. 신유는 “이 곡을 선택하고 부르게 된 것은 가사에 있다. 뭔가 와닿았다. 처음에 들었을 때 저도 나이가 들어가고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많이 달라졌기 때문에 가사들이 저한테 비수같이 꽂혔다. 그래서 이 곡을 선택했다”라고 전했다.

부모님 반응에 대해 신유는 “부모님과는 이 곡에 대해서 크게 얘기한 것은 없다. 이 곡을 부르면서 부모님을 뵈는 마음이 달라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신유는 발라드곡으로 컴백한 이유도 밝혔다. 신유는 “음악은 하나라고 생각한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떤 장르든 시도를 해봐야 한다고 생각했다. 발라드가 됐든 국악이 됐든 저는 댄스만 아니면 된다. 저의 다른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었고, 저는 음악은 장르는 나눠져 있지만 음악은 하나라는 마음으로 이 음악을 하게 됐다”라고 답했다.

한편 신유의 신곡 ‘왜 그렇게 사셨어요’는 5월 2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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