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 박민성 김경수→정휘 정재환 김리현, 뮤지컬 ‘와일드 그레이’ 대학로 귀환

이슬기 2023. 5. 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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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와일드 그레이'가 오는 6월 재연 소식과 함께 캐스팅을 공개했다.

19세기 말 런던, 당대 최고의 작가 '오스카 와일드'는 빅토리아 시대의 엄숙했던 분위기와 상반되는 솔직하고 파격적인 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연재해 발표와 동시에 논란을 일으킨다.

그러던 어느 날 도리안 그레이를 꼭 닮은 남자가 와일드와 로스 앞에 나타나며 뮤지컬 '와일드 그레이'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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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뮤지컬 '와일드 그레이'가 오는 6월 재연 소식과 함께 캐스팅을 공개했다.

19세기 말 런던, 당대 최고의 작가 ‘오스카 와일드’는 빅토리아 시대의 엄숙했던 분위기와 상반되는 솔직하고 파격적인 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연재해 발표와 동시에 논란을 일으킨다. 그러던 어느 날 도리안 그레이를 꼭 닮은 남자가 와일드와 로스 앞에 나타나며 뮤지컬 '와일드 그레이'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세상의 모든 도덕과 규범을 넘어 완전한 자유를 꿈꾸며 명성을 누리던 극작가 ‘오스카 와일드’ 역에 배우 정민, 박민성, 김경수가 캐스팅됐다.

소설 속 도리안 그레이처럼 자유를 꿈꾸는 아름다운 귀족 청년 알프레드 더글라스 역에 정휘, 정재환, 김리현, 윤석호가 출연한다.

와일드의 모든 것을 동경하며 늘 그의 곁을 지킨 ‘로버트 로스’ 역에는 기세중, 안지환, 김지훈이 이름을 올렸다.

뮤지컬 '와일드 그레이'는 초연 흥행을 이끌었던 이지현 작가, 이범재 작곡가, 오루피나 연출, 채현원 안무가가 다시 의기투합한다. 오는 6월 8일부터 9월 3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한다.

(사진=뉴프로덕션 제공)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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