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신종감염병 공용연구소 설치…전국 최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가 2일 충남대병원에 전국 최초로 생물안전 3등급(BL3) '병원체자원 공용연구시설'인 '신종감염병 공용연구소'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준공 후 4개월 동안 시설 검증을 거쳐 지난 3월 29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전국 최초로 생물안전 3등급(BL3)시설 공동 설치·운영 (충남대병원·대전테크노파크) 허가를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병원체자원 공용연구시설(BL3) 공동 설치·운영 질병청 허가 획득
치료제·백신·진단기기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 역할 기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가 2일 충남대병원에 전국 최초로 생물안전 3등급(BL3) '병원체자원 공용연구시설'인 '신종감염병 공용연구소'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대전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 선정에 따라 충남대병원 의생명융합연구센터에 문을 연 시설은 2021년 10월 공사에 착공해 지난해 9월 준공됐다.
준공 후 4개월 동안 시설 검증을 거쳐 지난 3월 29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전국 최초로 생물안전 3등급(BL3)시설 공동 설치·운영 (충남대병원·대전테크노파크) 허가를 받았다.
이 연구시설은 생물안전 3등급 3실(ABL3 2실, BL3 1실)과 사육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새로운 치료제와 백신, 진단기기에 대한 연구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규제자유특구 실증특례를 부여 받아 특구사업자로 지정된 바이오벤처기업은 충남대병원과 사용계약을 체결한 뒤 유전자변형생물체 개발·실험 승인을 받아 신약 개발 등의 기초연구 및 전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있다.
이석봉 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전국에서 최초로 공동 설치·운영으로 허가받은 병원체자원 공용연구시설이라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역 바이오벤처기업들의 기술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아는 형님' 단체 축가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