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 견인하는 `대단지 프리미엄`…`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에 쏠리는 관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동산 시장에서 단지규모가 큰 대단지 아파트의 인기는 여전하다.
하지만 900가구 이상 대단지 공급량은 수요에 비해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업계 관계자는 "대단지는 사업부지 확보가 쉽지 않아 공급량이 적은만큼 희소성을 갖춘 데다 규모로 인한 상징성까지 갖춰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잡는 다반사"라며 "특히 최근 부동산 하락기에 중소규모 단지 대비 가격 방어성이 좋고, 가격 상승기에는 더욱 상승폭이 크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조성, 뛰어난 조경 등 상품성 우수해 수요 꾸준
부동산 시장에서 단지규모가 큰 대단지 아파트의 인기는 여전하다. 가구 수가 많을수록 가격 상승률이 더 높아 다다익선(多多益善)이라는 단어가 부동산시장에서도 통하고 있는 것.
2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 4~2023. 4) 전국 아파트 3.3㎡당 매매가격 상승률을 분석한 결과 700~999가구 아파트 가격은 31.16%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같은 기간 300가구 미만 소규모 단지는 29.20%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4월 기준 전국 아파트 3.3㎡ 매매가 평균이 2,091만 원인 것을 감안하면 가구수에 따라 적게는 수천만 원에서 많게는 억대 이상 차이가 발생한 것이다.
대단지 아파트는 규모가 큰 만큼 거주자가 많아 단지 인근에 상업시설, 교통시설, 교육시설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다. 또한 중·소단지에 비해 대지가 상대적으로 넓어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되고, 조경시설도 뛰어나기 때문에 풍부한 수요층을 바탕으로 거래도 활발해 환금성이 좋다. 게다가 공용관리비를 각 세대로 나누다보니 중·소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실제 지난 2월 기준 전국 500~999가구 공용관리비는 ㎡당 1,194원으로 확인됐다. 300~499가구 ㎡당 1,259원, 150~299가구 ㎡당 1,405원으로 규모가 작아질수록 공용관리비가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출처 : 한국부동산원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하지만 900가구 이상 대단지 공급량은 수요에 비해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공급에 나선 405개(단지·블록 별도) 중 9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12,032가구) '래미안 포레스티지'(4,043가구), '북서울자이폴라리스'(1,045가구)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936가구) 등 총 88개로, 전체 공급단지 중 21.7%에 불과하다.
업계 관계자는 "대단지는 사업부지 확보가 쉽지 않아 공급량이 적은만큼 희소성을 갖춘 데다 규모로 인한 상징성까지 갖춰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잡는 다반사"라며 "특히 최근 부동산 하락기에 중소규모 단지 대비 가격 방어성이 좋고, 가격 상승기에는 더욱 상승폭이 크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강원도 원주시에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 주인공은 현대건설이 원주시 관설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다.
이 단지는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 일원에 들어선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18층, 13개동, 전용면적 84~136㎡, 총 975가구의 대단지다.
특히 원주에서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136㎡의 중·대형 위주 평면 구성에 최대 4Bay-4Room 구조를 적용해 개방감을 더했다. 또한 모든 타입에 세대창고를 제공하고 평형에 따라 대형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파우더룸 등을 배치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으며 'ㄱ'자', 'ㄷ'자 등의 주방 설계를 통해 동선을 최적화한 점도 눈에 띈다.
한편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최근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약금 5%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 금융혜택까지 제공한다.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배석현기자 qotjrgussla@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모텔 찾아가 "얘는 미성년자야"…성관계 유도 후 2억원 뜯은 일당들
- 임창정 "아주 종교야, 잘 하고 있어" 투자자들 "할렐루야"…새 동영상 논란
- "오늘은 성폭행의 날"…`좀비` 가짜뉴스에 소녀 흉기 들고 등교
- 66명 학생 구했다…스쿨버스 기사 쓰러지자 차 멈춰세운 13살 `영웅`
- 승무원 가슴에 머리 부딪힌 40대…한 달간 여행하고 52일간 입원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