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엠폭스 전파 차단 총력…감시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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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 4월 30일 부산에서 처음으로 엠폭스(옛 명칭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전파 차단을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엠폭스 예방을 위해 모르는 사람이나 다수와의 밀접 접촉을 피하고 손 씻기를 철저히 해야 한다"면서 "발진 등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1339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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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는 지난 4월 30일 부산에서 처음으로 엠폭스(옛 명칭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전파 차단을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전염 가능 기간 확진자 동선과 위험노출력에 대한 역학조사를 해 감염원 조사와 접촉자 관리에 나서는 등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부산 확진자는 내국인으로 지난 4월 29일 의심 증상이 나타나자 직접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에 신고해 검사받았고, 다음 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어 국내 발생으로 추정된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엠폭스 예방을 위해 모르는 사람이나 다수와의 밀접 접촉을 피하고 손 씻기를 철저히 해야 한다"면서 "발진 등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1339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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