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찾아가는 어르신 한방 지원’ 모든 읍·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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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시행되는 '찾아가는 어르신 한방 지원 사업'이 확대된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찾아가는 어르신 한방 지원 사업'은 한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진료팀이 마을 회관이 노인 회관을 찾아 월 2회 한방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한의진료버스를 갖춘 서부 읍·면은 인력 채용을 거쳐 다음 달 중, 새로 확대된 동부 읍·면은 한의진료버스 구입과 거점 지역 지정 등 준비를 통해 오는 11월께부터 한방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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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해까지 서부 시범 추진…올해부터 동부까지 범위 넓혀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에서 시행되는 ‘찾아가는 어르신 한방 지원 사업’이 확대된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찾아가는 어르신 한방 지원 사업’은 한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진료팀이 마을 회관이 노인 회관을 찾아 월 2회 한방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만 65세 이상 노인,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권자, 복지카드 소지자(장애인) 등이 대상이다.
이 사업은 제주도 균형발전계획에 따라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서부 읍·면(제주시 애월읍~서귀포시 안덕면)에서 시범 추진됐다. 올해부터는 동부 읍·면(제주시 조천읍~서귀포시 남원읍)까지 확대되며 도내 읍·면 전체에서 시행된다.
한의진료버스를 갖춘 서부 읍·면은 인력 채용을 거쳐 다음 달 중, 새로 확대된 동부 읍·면은 한의진료버스 구입과 거점 지역 지정 등 준비를 통해 오는 11월께부터 한방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사업 수행자는 제주의료원이 선정됐다.
고성대 도 도시균형추진단장은 “이번에 확대되는 한방 지원 사업이 읍·면 지역 주민들 건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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