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평촌중앙공원서 어린이날 행사…드론택시 등 볼거리 풍성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놀이·체험·건강마당 운영

(안양=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오는 5일 안양시 동안구 평촌중앙공원에서 '제101회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에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키워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평촌중앙공원 일대 총 35개의 체험장(놀이마당·체험마당·건강마당)에서 이어진다.

특히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어린이들이 미래 산업을 체험하고 꿈을 키워 줄 드론택시 특별전시를 진행한다.

드론택시는 1인용으로 전장 6.2m, 날개폭 7.6m 크기다.

어린이날 기념식은 오전 11시부터 30분간 평촌중앙공원 중앙무대에서 연다. 수도군단 군악대의 축하공연, 개식선언, 어린이 권리헌장 낭독, 8명의 모범어린이 표창, 축사 등 순으로 진행한다.

오후 2시에는 '안양시 역사 가족 OX 퀴즈' 이색 행사도 준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린이들이 가족, 친구와 함께 마음껏 뛰어놀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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