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 “신성과 닮았다고…동기부여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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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황태자' 신유가 트로트 후배들을 통해 동기부여를 얻는다고 말했다.
신유는 KBS2 '트롯 전국체전' 코치에 이어 지난달 막을 내린 MBN '불타는 트롯맨' 심사를 맡았고 많은 트로트계 후배들의 롤모델로도 꼽힌다.
눈여겨 보는 트로트 후배에 대해 신유는 "너무나 훌륭한 후배들이 많다. 선배로서 굉장히 행복하면서 진짜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도 함께 들고 있다. 동기부여가 되고, 함께 나아갈 수 있다는게 선배로서 행복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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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트로트 황태자’ 신유가 트로트 후배들을 통해 동기부여를 얻는다고 말했다.
신유가 2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왜 그렇게 사셨어요’를 발매, 지난 2021년 8월 공개한 정규 7집 이후 약 2년 만에 가요계로 컴백했다. 이날 오후 신유는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기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데뷔 16년차인데 쇼케이스가 처음이라는 신유는 “너무 떨린다. 오늘(2일) ‘아침마당’에 출연하고 왔는데, 사실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굉장히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신곡이 나올 때마다 항상 행복하다. 새로운 음악 나오고 새롭게 찾아뵐 때가 가장 설렌다. 이 직업을 갖길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든다”고 덧붙였다.
신곡 ‘왜 그렇게 사셨어요’는 이 세상 모든 부모와 자녀들을 위한 신유의 사모곡이다. 자녀를 위해 평생을 희생한 부모님과 그런 부모님의 헌신을 바라보며 자녀가 느끼는 가슴 아픈 애환을 그린다. 신유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1차원적으로 다가간 노래와 가사다”라고 설명했다.
귀공자 이미지와 특유의 미성 보이스가 매력적인 신유는 2008년 1집 ‘럭셔리 트로트 오브 신유’로 데뷔해 ‘잠자는 공주’ ‘시계바늘’ ‘꽃물’ ‘일소일소 일노일노’ ‘나쁜 남자’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신유는 KBS2 ‘트롯 전국체전’ 코치에 이어 지난달 막을 내린 MBN ‘불타는 트롯맨’ 심사를 맡았고 많은 트로트계 후배들의 롤모델로도 꼽힌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진을 차지한 후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임영웅 역시 경연 당시 롤모델로 신유를 언급하기도 했다.
눈여겨 보는 트로트 후배에 대해 신유는 “너무나 훌륭한 후배들이 많다. 선배로서 굉장히 행복하면서 진짜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도 함께 들고 있다. 동기부여가 되고, 함께 나아갈 수 있다는게 선배로서 행복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한 신성을 언급하며 “신성 씨가 저와 많이 닮았다고 하더라. 오랫동안 활동한 친구고 이제야 빛을 보게 되는 거 같아서 선배로서 기쁘다”고 전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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