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나상호, K리그1 10라운드 MVP…K리그2는 '단독 선두' 김포 잔치

골닷컴 2023. 5. 2. 14: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상호(FC서울)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10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그는 멀티골을 터뜨리면서 득점 단독 선수(7골)로 올라선 데다, 공격 지역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바탕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K리그2 10라운드 MVP는 김포FC 미드필더 파블로가 선정됐다.

양 팀의 맞대결은 K리그2 10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고, 승리팀 김포는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나상호(FC서울)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10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그는 멀티골을 터뜨리면서 득점 단독 선수(7골)로 올라선 데다, 공격 지역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바탕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하나원큐 K리그1 2023 10라운드 MVP와 베스트일레븐을 발표했다. MVP는 나상호가 받았다. 그는 지난달 2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해 서울의 3대 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선발 출전한 나상호는 후반 5분 페널티킥(PK) 키커로 나서 깔끔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27분에는 상대 진영을 돌파한 뒤 왼발 슈팅으로 추가 골을 터뜨렸다. 이날 양발로 멀티 골을 만들어내며 득점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1 10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지난달 30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현대와 광주FC의 맞대결이다. 이날 경기에서 양 팀은 팽팽한 균형을 이어가던 중 광주가 후반 36분 이강현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울산이 후반 41분 바코와 후반 추가시간 주민규의 연속골로 역전하며 승리를 거뒀다. 울산은 이날 승리로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켜내며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2 10라운드 MVP는 김포FC 미드필더 파블로가 선정됐다. 그는 지난달 30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의 원정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원맨쇼를 선보이면서 2대 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김포는 볼 점유율이 34%로 열세였지만, 오히려 김천보다 더 많은 슈팅과 유효슈팅을 기록하는 날카로운 공격력으로 승리를 거뒀다. 양 팀의 맞대결은 K리그2 10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고, 승리팀 김포는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