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홈캠으로 아이보는 엄마” 독박 육아 남편의 마지막 부탁(당결안)

이슬기 2023. 5. 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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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한 갈등 속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노랑 부부의 신경전이 이어진다.

'결혼지옥' 출연 때부터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며 살벌한 분위기를 조성했던 노랑 부부의 남편은 "저녁 시간에 혼자 누워서 쉬지 말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자"는 요구사항과 함께 독박 육아에 대한 고충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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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격한 갈등 속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노랑 부부의 신경전이 이어진다.

5월 2일 방송될 SBS플러스-TRA Media '당결안'에서는 2기 부부들의 당결안 하우스 마지막 이야기를 전한다. 이들이 서로의 곪아 터진 상처를 봉합하고 희망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각자의 배우자에게 바라는 점을 통해 좀 더 깊이 상대방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결혼지옥’ 출연 때부터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며 살벌한 분위기를 조성했던 노랑 부부의 남편은 "저녁 시간에 혼자 누워서 쉬지 말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자"는 요구사항과 함께 독박 육아에 대한 고충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자기가 먹은 것 설거지하는 것도 너무 힘들대요"라는 노랑 남편의 고백에 이를 지켜보던 MC 한상진, 정혁은 물론 다른 남편들도 경악을 금치 못했다.

남편의 요구사항을 접한 노랑 아내는 "집에 있을 때도 방에 들어가서 ‘홈캠’으로 아이들을 본다. 그게 잘못된 거였다는 걸 지금 느꼈다"며 오열해, 노랑 아내의 변화에 기대감을 가지게 했다.

한편, 노랑 아내는 남편에게 "나에게 사과할 수 있는 기회를 줘. 이 복수극을 끝내자"는 한편의 드라마 대사 같은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에 노랑 남편은 "아내는 뭔가를 받으면 반드시 갚아줘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다. 상대방이 방심하고 있을 때 복수를 한다"고 밝혀 노랑 부부 사이에 여전히 숨겨져 있는 사연이 무엇일지 궁금하게 만든다.

(사진=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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