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신유 "'왜 그렇게 사셨어요' 가사, 내게 비수처럼 꽂혀" [N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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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유가 신곡에 대해 "가사가 내게 비수처럼 꽂혔다"고 밝혔다.
신유는 2일 오후 1시30분 선릉로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신곡 '왜 그렇게 사셨어요' 발표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신유는 이날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왜 그렇게 사셨어요'를 공개, 약 2년 만에 컴백했다.
신유는 신곡 '왜 그렇게 사셨어요'와 동명의 영화도 공개하며 어머니의 깊은 사랑이란 메시지로 공감을 안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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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신유가 신곡에 대해 "가사가 내게 비수처럼 꽂혔다"고 밝혔다.
신유는 2일 오후 1시30분 선릉로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신곡 '왜 그렇게 사셨어요' 발표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신유는 "데뷔 16년차인데 쇼케이스는 처음이다"라며 "아침에 '아침마당' 생방송을 했는데 사실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쇼케이스를 하게 되어 개인적으로는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신유는 2년만에 곡을 발표하는 것에 대해 "신곡이 나올때마다 항상 행복하다"라며 "새롭게 여러분들을 찾아뵐 때가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는 '왜 그렇게 사셨어요'라는 곡에 대해서는 "이 문장을 가사에 넣기가 쉽지 않다"며 "1차원적으로 다가가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1차원적으로 다가간 가사다"라고 말했다.
신유는 이날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왜 그렇게 사셨어요'를 공개, 약 2년 만에 컴백했다.
신곡 '왜 그렇게 사셨어요'는 자녀를 위해 평생을 희생한 어머니와 그런 어머니를 바라보는 자녀가 느끼는 가슴 아픈 애환을 그린 곡이다. 특히 신유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와 진심어린 감정이 가득 담겨 대중들의 마음을 울리는 사모곡이다.
그는 "이 곡을 선택하고 부르게 된 것은 가사다"라며 "와닿았다, 가사를 처음에 들었을 때 이제는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달라졌기 때문에 가사들이 나에게 비수같이 꽂혔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부모님이 들었냐는 질문에 "크게 이야기를 하지는 않았다"며 "이 곡을 부르면서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크게 달라진 것 같다"고 답했다.
'왜 그렇게 사셨어요'는 김호중 '살았소', '나의 목소리로', 코요태 '영웅' 등에 참여한 황정기와 박정현&이영현&소향 '머메이드'(Mermaid) 등을 작곡한 작곡가 미라클이 작업, 신유와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할 사모곡을 탄생시켰다.
신유는 신곡 '왜 그렇게 사셨어요'와 동명의 영화도 공개하며 어머니의 깊은 사랑이란 메시지로 공감을 안길 예정이다. 음악과 영화로 벅찬 감동을 전할 신유에 가요팬들의 기대가 치솟고 있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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