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청소년단체 활동 지원…9∼12일 사업공모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청소년단체의 다양한 체험활동 지원을 위해 '2023 청소년단체 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청소년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 청소년활동·청소년복지·청소년보호를 설립 목적 또는 목적사업으로 하는 단체 등이다.

또 ▲ 활동 범위가 전북 전역인 단체 ▲ 최근 1년 이상 활동 실적이 있는 단체 ▲ 봉사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교육을 도모하는 청소년단체 ▲ 참여 인원(학생+지도교사)이 50명 이상 및 학교급별(초·중·고) 각각 1교 이상 가입 등 관련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단체는 신청서, 단체현황, 사업계획서 등 제출 서류를 갖춰 오는 9∼12일까지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잼버리·다문화담당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보조금 지원 대상 및 단체별 지원 금액을 결정할 예정이다.

정성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꿈을 키우고, 올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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