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선이자 정기예금’ 판매 1조원 돌파

최희진 기자 2023. 5. 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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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제공

토스뱅크의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 판매액이 출시 약 한 달여 만에 1조원을 돌파했다.

토스뱅크는 이 상품을 지난 3월24일 출시한 후 하루평균 약 303억원이 해당 상품에 유입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이 가입하는 즉시 이자를 미리 지급하는 예금이다.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입 기간을 3개월로 정한 고객이 전체의 약 67%로 가장 많았고, 약 33%의 고객은 6개월 만기를 선택했다.

토스뱅크는 오는 17일부터 이 상품에 대해 ‘1인 1계좌’ 제한을 없앨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고객은 목돈 예치의 목적에 따라 원하는 계좌 수만큼 정기예금을 개설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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