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네빌 "어떤 감독이 와도 '손흥민-케인' 듀오 원할 것...무조건 지켜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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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네빌이 토트넘 홋스퍼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해리 케인을 반드시 지키고, 손흥민 케인 듀오를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네빌은 1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토트넘은 올여름 케인을 절대 떠나보내선 안 된다. 계약 만료를 감수하더라도 말이다"라면서 "다음 시즌부터 팀을 이끌 새 감독이 왔을 때, 케인 없는 토트넘에서 과연 일하고 싶을까? 케인을 중심으로 팀을 구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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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게리 네빌이 토트넘 홋스퍼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해리 케인을 반드시 지키고, 손흥민 케인 듀오를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케인은 토트넘과 2024년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계약 기간이 1년 정도 남아있다. 재계약 협상을 지속적으로 이어왔지만, 현재로선 잔류를 100% 확신할 수 없다. 일각에서는 토트넘의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가능성이 희박해진 까닭에 케인의 이적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케인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 다수의 팀들과 연결되고 있다. 그러나 네빌은 2024년에 이적료 한 푼 없이 케인을 떠나보내더라도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다.
네빌은 1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토트넘은 올여름 케인을 절대 떠나보내선 안 된다. 계약 만료를 감수하더라도 말이다"라면서 "다음 시즌부터 팀을 이끌 새 감독이 왔을 때, 케인 없는 토트넘에서 과연 일하고 싶을까? 케인을 중심으로 팀을 구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네빌은 "새로 부임할 감독이 누구든 케인과 손흥민 듀오가 계속해서 함께하길 원할 것"이라며 토트넘이 다음 시즌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환상의 듀오'로 꼽히는 손흥민과 케인 조합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라고 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중반까지 부진 논란에 시달렸지만, 최근 5경기에서 4골을 몰아치며 리그 10호 골을 달성했다. 현재 토트넘에서 리그 두 자릿수를 기록한 선수는 케인(25골)과 손흥민뿐이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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