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 컨퍼런스 3일 개최…'완치 위한 첨단재생의약치료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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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원장 김장성)은 3일 오후 대전 본원 대회의장에서 ʻ완치를 위한 핵심기술, 첨단재생의약치료제ʼ라는 주제로 KRIBB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첨단재생의약치료제는 인체 장기의 기능을 회복시킴으로써 질병의 완화를 넘어 근본적 치료를 가능하게 기술이다.
이후 미래의학 수요 증가에 따른 신(新)시장 창출을 위한 첨단재생의약치료제 기술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참가자들의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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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원장 김장성)은 3일 오후 대전 본원 대회의장에서 ʻ완치를 위한 핵심기술, 첨단재생의약치료제ʼ라는 주제로 KRIBB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첨단재생의약치료제는 인체 장기의 기능을 회복시킴으로써 질병의 완화를 넘어 근본적 치료를 가능하게 기술이다.
세포치료제, 치료용 조직공학 제품, 사람 세포·조직 제품이나 이를 이용한 복합체, 유전적으로 조작된 세포를 포함한 유전자치료제 등이 이에 해당한다.
바이오헬스의 핵심으로 주목받으며 코로나 팬데믹의 불황 속에서도 관련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했고, 높은 성장 가능성과 미국 등 선진국 규제기관의 패스트트랙 제도로 인해 수요와 투자가 급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첨단재생의료 기술에 대한 최신 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폭넓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첨단재생바이오기술 개발과 관련해 한국줄기세포학회 회장인 김재호 부산대 교수, 김상헌 KIST 생체재료연구단 박사, 손미영 생명연 줄기세포융합연구센터장, 조인호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장의 발표가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에선 첨단재생의약품 개발 실용화에 대해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 김건수 ㈜큐로셀 대표, ㈜리제너스 최고과학책임자(CSO)인 김장환 생명연 박사, 백대현 식약처 세포유전자치료제과 연구관의 발표가 이어진다.
이후 미래의학 수요 증가에 따른 신(新)시장 창출을 위한 첨단재생의약치료제 기술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참가자들의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장성 생명연 원장은 “생명연은 줄기세포 기반 차세대 치료제,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및 바이오인공장기 기술, 세포유전자 치료제와 유전자치료제, 면역치료제 등 재생의료 핵심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 치료기술 개발 촉진과 관련 산업 분야의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컨퍼런스가 첨단재생의약품 선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술별, 단계별 융합 전략 수립을 위한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손미영 생명연 줄기세포융합연구센터장은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핵심 선도 기술 확보와 빠른 상용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이 이뤄질 방안을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memory44444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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