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 저축은행과 대환대출 수수료·금리 인하

남정현 기자 2023. 5. 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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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파이낸셜이 저축은행중앙회와 2일 '상생금융 실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고 대환대출 인프라를 중심으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네이버파이낸셜은 대환대출 중개수수료를 낮추고 저축은행업계는 이를 대출금리 인하로 금융소비자에게 환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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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저축은행중앙회에서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왼쪽)와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이 '상생 금융 실천을 위한 포괄적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네이버파이낸셜 제공)2023.05.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네이버파이낸셜이 저축은행중앙회와 2일 '상생금융 실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고 대환대출 인프라를 중심으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네이버파이낸셜은 대환대출 중개수수료를 낮추고 저축은행업계는 이를 대출금리 인하로 금융소비자에게 환원한다. 이로써 두 기관은 금융소비자에게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 상생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정부 주도의 정책금융 등 서민금융상품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통한 취약차주 금융지원 강화 ▲상생금융 실천을 위한 다양한 신사업 발굴 등을 함께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환대출 인프라 사업에 참여할 예정인 18개 저축은행 모두 네이버파이낸셜에 입점하고 이번 협약을 이행한다.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네이버파이낸셜과 저축은행업계가 함께 금융소비자들의 이자 부담을 경감하는 데 앞장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저축은행중앙회와 지속 협력해 다양한 상생 금융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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