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부산민주공원 놀이터에서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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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민주공원은 "5일 중구 영주동 부산민주공원 곳곳에서 2023 어린이날 민주공원 놀이터를 연다"고 2일 밝혔다.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가 매년 어린이날 지역 예술단체·시민단체와 함께 놀이터를 열고 있는데, 해마다 3000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장승터, 넋기림마당, 가리사리마당, 민주항쟁기념관 등에서는 민속놀이인 투호 던지기, 자연물 공예, 민주공원 부채 만들기, 평화를 주제로 한 사진 촬영, 엽서 만들기 등 체험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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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민주공원은 “5일 중구 영주동 부산민주공원 곳곳에서 2023 어린이날 민주공원 놀이터를 연다”고 2일 밝혔다.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가 매년 어린이날 지역 예술단체·시민단체와 함께 놀이터를 열고 있는데, 해마다 3000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지난해에는 6000여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다양하게 마련됐다. 장승터, 넋기림마당, 가리사리마당, 민주항쟁기념관 등에서는 민속놀이인 투호 던지기, 자연물 공예, 민주공원 부채 만들기, 평화를 주제로 한 사진 촬영, 엽서 만들기 등 체험행사가 열린다.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500~2000원의 체험비가 필요하다.
어린이 뮤지컬과 인형극도 선보인다. 이날 오후 2시30분께 민주공원 중극장에서는 어린이 뮤지컬 <개구리네 한솥밥>이 공연한다. 숲 속에 사는 개구리들이 환경오염 등으로 다친 동물 친구들을 도와주고, 오염된 개울가를 청소한다는 내용이다.
소극장에서는 오전 11시와 오후 1시 인형극 <수상한 과자가게>가 무대에 오른다. 사이가 좋지 않은 동물 친구들이 과자가게 할머니를 통해 건강한 음식과 바른 식습관을 배우고, 이 과정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한다는 내용이다. 뮤지컬과 인형극 입장권은 현장에서 무료로 나눠준다.
민주항쟁기념관 원형 램프에서는 먹거리 존도 운영한다. 푸드트럭에서 음료수와 간식거리 등을 판매한다. 민주항쟁기념관 3층에는 식당이 마련됐다.
민주공원 교육문화팀은 “놀이터 들머리인 장승터에서 행사 안내와 미아방지용 입장 팔찌를 착용해야 입장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민주공원에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영동 기자 yd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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