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외환거래 역대 최대…전분기 대비 16.4% 급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1분기 일 평균 외환거래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1분기 외국환은행의 하루 평균 외환거래액(현물환·외환파생상품 거래)은 668억 3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상품 별로 보면, 일평균 현물환 거래(264억 5천만달러)는 전분기 대비 26.8%(55억 8천만달러)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일 평균 외환거래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내외 증권투자가 대폭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1분기 외국환은행의 하루 평균 외환거래액(현물환·외환파생상품 거래)은 668억 3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분기(574억 4천만달러) 대비 16.4%(94억달러) 급증한 것이다. 또 해당 통계가 작성된 2008년 이후 최대치다. 직전 최대치는 2022년 2분기 655억 9천만달러다.
상품 별로 보면, 일평균 현물환 거래(264억 5천만달러)는 전분기 대비 26.8%(55억 8천만달러) 증가했다. 외환파생상품 거래(403억 9천만달러)는 10.4%(38억 1천만달러) 늘었다.
은행 별로 보면, 국내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액은 17.3%(43억달러) 증가한 290억 7천만달러, 국내에 위치한 외국은행(외은지점) 지점의 거래 규모는 15.6%(51억달러) 늘어나 377억 7천만달러를 기록했다.
한은은 "통상 4분기에는 연말 북클로징(회계연도 장부 결산)으로 거래가 축소되는 반면 1분기에는 거래가 늘어나는 계절적 요인이 있다"며 "이에 더해 거주자 해외증권투자 및 외국인 국내증권투자가 상당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윤지나 기자 jina13@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다하다 삼겹살도 中음식?…서경덕 "한식공정"[이슈시개]
- "집중해야지!"…13세 어린이 한달간 160대 때린 과외교사
- "담배 사 줄게" 청소년 꾀어 성 착취물 만들고 불법촬영
- '핵 공유' 해석 논란…김동연 "속된 말로 '쪽' 팔린다"
- 축구 감독의 '황당 부상'…심판 면전에서 '포효 세레머니'하다가
- 추경호 "일본 화이트리스트에 한국 조속히 복원 희망"
- '한일 정례 재무장관 회의' 올해 일본서 7년 만에 재개
- "노동자 분신, 윤석열 정권 책임" 노동계 대정부 투쟁 예고
- 박광온 "지지자만으로 선거 못 이겨…내년 총선 확장성 싸움"
- 모래폭풍에 90중 연쇄 추돌·폭발까지…고속도로 '아비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