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양9동 재난기본소득 임시 접수 창구 운영…12일까지
박용규기자 2023. 5. 2. 13:48
안양9동 행정복지센터는 12일까지 어르신 밀집 거주 지역 아파트단지에서 ‘찾아가는 재난기본소득 발급서비스 임시 접수창구’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현재 안양9동 전체 인구 22% 이상이 65세 어르신이 거주 중으로, 온라인 재난기본소득 신청 등에 취약하다.
이에 안양9동은 아파트단지 등에 임시 접수창구를 설치해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기 이번 임시 접수창구를 운영하게 됐다.
안양9동은 이날부터 12일까지 공동주택 아파트단지 6곳(프라자, 율목주공, 우성1·2차, 수리산힐스테이트, 흥화브라운빌) 관리사무소와 협조해 담당 공무원이 현장 신청서 접수를 받고, 재난기본카드를 전달한다.
한길철 안양9동장은 “안양9동 주민 단 한 분도 빠짐없이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해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수시로 문자 메세지 발송 등 다각도로 방안을 강구하고, 구석구석 찾아가는 행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pyk12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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