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2명이냐”…김건희 방명록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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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년 5월 2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복기왕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서정욱 변호사, 장윤미 변호사,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이용환 앵커]
이런 가운데 김건희 여사 이야기를 잠깐 조금 해볼 텐데, 방명록 좀 보여주시죠. 방명록. 보세요. 밑에 김건희라는 서명이 보이시죠? 하나는 대한민국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하나는 오른쪽은 그냥 윤석열 대통령 이름 밑에 그냥 배우자 이런 표현 없이 김건희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이러자 친야 성향의 일부 누리꾼들이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렇게요. 뭐라고 문제를 제기했느냐 하면 ‘대통령이 두 명이냐.’ ‘김건희 여사 왜 숟가락을 얹습니까.’ ‘기가 차요.’ 그리고 저 이름만 적은 서명과 관련해서는 ‘이름만 또 달랑 적으면 어떻게 하느냐.’ 또 이런 문제 제기가 나왔습니다?
김정숙 여사 방명록 좀 볼까요? 그러자 또 이 부분이 소환되었습니다. 과거에 문재인 대통령 밑에 김정숙, 이렇게 이름 적은 모습. 2017년 7월 독일 대통령궁을 방문했을 때의 방명록. 영부인은 아니지만,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이재명의 배우자 김혜경. 2022년 새해 첫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후에 남긴 방명록이라고 합니다. 우리 조정훈 의원께서 앞서 다른 인터뷰에서도 이 관련해서 조금 말씀을 하셨던 것 같은데 어떤 취지의 말씀이셨죠?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예. 대통령 부인은, 배우자는 그냥 설치지 말고 조용히 있어라. 이런 생각은 저는 조선시대 꼰대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통령 부인이 조금 톡톡 튄다고 이것을 저렇게까지 비판할 필요가 있을까. 방명록에 적는 방법이야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는 것이고, 지금 문법이 틀린 것도 아니고 표현이 잘못된 것도 아닌데 저런 것을 가지고 사사건건 또 논란을 만들기 위해서 너무 무리수를 두고 있는 것 같다. 결국 이런 식의 비판은 우리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 것이고 오히려 부메랑이 되어서 자기 진영의 지지율을 잃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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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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