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의 국빈 방미…‘최초 기록’ 쓰고 온 尹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방송일 : 2023년 5월 2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복기왕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서정욱 변호사, 장윤미 변호사,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이용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 일정을 두고 여전히 시끄럽습니다. 야당에서는 당장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성과에 대해서 이렇게 혹평을 오늘도 어제에 이어서 쏟아내고 있습니다. 한 번 들어보실까요? 야당에서는 여러 가지 혹평이 나왔죠. 호갱, 사기, 노래방, 들러리. 이런 표현들이 등장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 5박 7일간 있었는데 최초의 기록들이 이러한 것이라는 기사가 있어서 저희가 요약해서 지금 그래픽으로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옆자리 앉아계시는 조정훈 의원님, 한 말씀 들어볼까요?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저런 표현들을 보면서 야당이니까 비판하는 게 역할이고 맞습니다. 그런데 다만 저런 모습들을 보면서 무슨 생각이 들었냐 하면 ‘저게 부러움의 표현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외교를 조금이라도 이해하신다면 양국 정상 간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어려운 문제를 푸는 하나의 키이고 어떻게 보면 맞는 키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경제 관련 부분에서 아쉬움이 많고요, 핵 관련 워싱턴 선언에 대한 설명에 있어서 대통령실 보좌진들이 조금 오버한 면이 있습니다. 그 면에서 여러 가지로 성과를 오히려 누를 끼쳤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고요. 앞으로 풀어야 될 숙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경제 부분에 있어서는 아쉬운 면이 많지만, 방향성은 맞았다고 봅니다. 지난 5년 동안 우리 외교가 역사상 본 적이 없을 정도로 주변국과의 관계가 나빠졌는데, 그것을 하나씩 하나씩 풀어가는 방향성은 많다. 하지만 숙제도 결국 많이 안고 온 외교임은 분명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