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으로 든든한 아침' 충북대, 천원의 아침밥 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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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가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2일 시작했다.
천원의 아침밥 첫날인 이날 고창섭 총장을 비롯한 대학 보직자들이 학생들의 든든한 하루를 응원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고물가시대에 저렴하고 건강한 아침 식사로 학생들의 새로운 하루를 응원하려고 이 사업에 동참했다"라며 "학생들 모두 건강한 아침 식사로 즐거운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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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가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2일 시작했다.
천원의 아침밥 첫날인 이날 고창섭 총장을 비롯한 대학 보직자들이 학생들의 든든한 하루를 응원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이날 오전 8시부터 고창섭 총장, 김영환 충북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등이 학생들에게 직접 배식하며 건강한 하루를 응원했다.
대학 보직자와 교직원들은 300명의 학생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자리를 안내하고 식권을 배부했다. 배식 후에는 학생들과 식사를 같이 하면서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고물가시대에 저렴하고 건강한 아침 식사로 학생들의 새로운 하루를 응원하려고 이 사업에 동참했다"라며 "학생들 모두 건강한 아침 식사로 즐거운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라고 했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쌀 소비도 늘리고 아침 식사를 거르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했으며, 한 끼 당 학생 1000원, 농림축산식품부 1000원, 대학 2000원을 각각 부담한다.
충북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돼 오는 12월21일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1학생회관 1층 한빛식당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오전 8시부터 9시30분까지 덮밥, 볶음밥 등 다양하고 건강한 메뉴를 매일 300명의 학생에게 제공한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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