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옥구읍성 객사·내아 터 시굴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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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가 옥구읍성 객사와 내아 터 시굴조사를 앞두고 안전을 기원하는 개토제를 2일 개최했다.
시는 읍성의 주요시설 중 하나인 객사와 내아에 대한 시굴조사를 오는 10월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박홍순 문화예술과장은 "옥구읍성 시굴조사를 위해 노력해 주신 마을주민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문화유산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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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안전을 기원하는 개토제 열고 10월까지 진행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옥구읍성 객사와 내아 터 시굴조사를 앞두고 안전을 기원하는 개토제를 2일 개최했다.
옥구읍성은 군산 옥구 상평리 광월산의 남쪽 봉우리를 정점으로 동쪽과 서쪽에 날개처럼 흘러내린 구릉을 활용해 축조됐다.
해동지도, 1872년 지방도 등의 고지도를 통해 주요시설인 객사·내아·동헌 향청 등의 시설을 확인할 수 있지만, 현재는 전라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옥구향교 대성전과 자천대 등만 남아있다.
시는 읍성의 주요시설 중 하나인 객사와 내아에 대한 시굴조사를 오는 10월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이어 정밀발굴조사와 학술대회, 문화재지정 등 관련절차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홍순 문화예술과장은 "옥구읍성 시굴조사를 위해 노력해 주신 마을주민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문화유산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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