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내일 맑고 큰 일교차...어린이날, 봄 호우

신미림 2023. 5. 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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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봄기운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한낮인 지금, 따뜻한 봄볕이 내리쬐며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22.6도로 어제보다 따뜻함이 감돌고 있고, 앞으로 기온은 1~2도 정도 더 오르면서 종일 완연한 봄을 느끼기 참 좋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극심하게 벌어지고 있는 만큼, 옷차림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공기도 무척 깨끗합니다.

다만, 강원 영동과 경북 일부 지역에는 건조특보 속에 메마른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고 있어 산불 등 화재 가능성이 무척 큰 만큼, 불씨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2~5도가량 높아 따뜻하겠습니다.

서울과 대구 25도, 대전과 광주는 26도로 예상됩니다.

내일 밤,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모레 밤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하겠는데요.

이 비는 어린이날까지 이어지겠고, 마치 여름처럼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어린이날 나들이 계획 세우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습니다.

외출하실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덧발라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영상편집 : 윤용준

그래픽 : 김현진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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