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KG ETS, 화학제품제조업 변경... KG에너켐 2차전지 핵심소재 사업 세계 4번째 규모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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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ETS가 코스닥 정기업종심사를 통해 폐기물 처리업에서 기타 화학제품 제조업으로 업종을 변경한 가운데 KG ETS에 황산니켈을 공급 중인 관계사 KG에너켐의 황산니켈 생산량이 부각되며 주가가 강세다.
KG ETS는 지난달 28일 코스닥정기업종 심사에 따라 폐기물 처리업에서 기타 화학제품 제조업으로 업종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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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1시40분 현재 KG ETS는 전 거래일 대비 720원(4.49%) 오른 1만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KG ETS는 지난달 28일 코스닥정기업종 심사에 따라 폐기물 처리업에서 기타 화학제품 제조업으로 업종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코스닥시장 시행세칙에 따르면 주된 사업내용이 변경된 경우, 업종의 변경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업종분류 심사에 따라 심사 후 5월이 되는 월의 최초 매매일에 업종변경이 이뤄진다.
KG ETS는 100% 자회사 KG모빌리티홀딩스를 통해 쌍용자동차 지분 58.84%를 보유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올해 전기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인 U100 등을 비롯해 코란도의 전기차 버전인 KR10 등의 출시를 준비 중이다.
전기차 회사로 전환중인 쌍용자동차 등에 향후 KG ETS가 이차전지 배터리 및 배터리 소재, 전기차 부품 등 전기차 핵심소재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이차전지 소재 및 자동차 부품 관련 인수합병(M&A)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KG ETS에 황산니켈을 공급 중인 관계사 KG에너켐은 황산니켈 생산량이 연간 1만2000톤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생산량은 세계에서 4번째로 큰 규모다. 이 같은 사실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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