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 스리런’ 김하성 “펜스 맞을 거라 생각..운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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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호 홈런을 때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소감을 전했다.
김하성은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를 8-3 승리로 마친 뒤 구단 주관 방송사 '밸리스포츠 샌디에이고'와 가진 수훈 선수 인터뷰에서 이날 자신의 활약(4타수 2안타(1홈런) 2득점 3타점)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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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호 홈런을 때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소감을 전했다.
김하성은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를 8-3 승리로 마친 뒤 구단 주관 방송사 ‘밸리스포츠 샌디에이고’와 가진 수훈 선수 인터뷰에서 이날 자신의 활약(4타수 2안타(1홈런) 2득점 3타점)을 돌아봤다.
3-3으로 맞선 5회말 승부를 가르는 스리런 홈런을 때린 그는 “2아웃에서 찬스가 왓다. 전타석에서 못쳤기에 이번 타석에서는 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실투가 들어왔다”며 타석 상황에 대해 말했다.
‘맞는 순간 홈런이라 생각했는가’라는 질문에 “넘어가는 것은 몰랐다. 펜스 맞을 거라 생각했는데 운이 좋았다. 기분좋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홈런을 때린 이후 그는 팬들의 환호에 다시 앞으로 나와 커튼 콜을 하기도했다.
그는 “항상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기대가 된다. 이름을 외쳐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 힘이 난다”며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전했다.
이날 징계 복귀 이후 처음으로 펫코파크에서 경기를 치른 팀 동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좋은 선수”라며 말을 이은 그는 “오늘이 (복귀 이후) 첫 홈경기인지도 몰랐다. 그만큼 팀에 잘 녹아들고 있다. 타티스가 누구인지 보여준 경기”라며 동료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경기로 3연승 기록했다. 16승 14패 기록중이다.
그는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하는 팀이고, 우승을 생각하는 팀이다. 좋은 경기하며 이길 수 있어야한다”며 우승을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세인트 피터스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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