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고 싶다고? 방해 안 할게!'...맨시티, 핵심 MF에 1250억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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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베르나르두 실바에 대한 가격표를 붙였다.
영국 '90min'은 그레이엄 베일리 기자는 1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실바가 이번 여름에 떠나고 싶다면 방해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실바는 2025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그를 원하는 클럽은 그의 시장 가치를 지불해야 할 것이다. 7,500만 파운드(약 1,250억 원)로 알려져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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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베르나르두 실바에 대한 가격표를 붙였다. 떠나고 싶다면 방해하지 않을 생각이다.
영국 '90min'은 그레이엄 베일리 기자는 1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실바가 이번 여름에 떠나고 싶다면 방해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실바는 2025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그를 원하는 클럽은 그의 시장 가치를 지불해야 할 것이다. 7,500만 파운드(약 1,250억 원)로 알려져 있다"고 보도했다.
실바는 맨시티의 에이스 중 한 명이다. 맨시티는 2017년 여름 6,000만 파운드(약 1,000억 원)를 지불하며 실바를 데려왔다. 실바는 맨시티에서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실바는 중앙 미드필더와 오른쪽 측면 공격수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맨시티 공격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실바는 맨시티의 전성기와 함께 했다. 맨시티에서 활약하는 동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4회,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우승 4회,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우승 1회 등에 일조하며 다양한 우승을 일궈냈다. 올 시즌도 그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다. 실바는 올 시즌 모든 대회 47경기에 출전해 5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지난여름부터 바르셀로나와 연결되고 있다. 매체는 "실바는 지난여름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고 싶어 했지만, 구단은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지금 시점에서도 바르셀로나는 실바의 이적을 추진한다면, 그를 영입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맨시티는 적절한 이적료만 지불한다면, 대부분 선수의 의사를 존중하는 구단이다. 하지만 올여름은 달랐다. 이미 지난여름 가브리엘 제수스, 올렉산드르 진첸코, 라힘 스털링 등 주축 선수들을 매각했다.
하지만 리오넬 메시의 계약 상황이 중요하다.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메시에 대한 계약을 마무리하고 다른 문제들을 해결할 자신이 있다. 하지만 실바를 영입하기 위해선 자금을 조달해야 한다. 이것은 선수 판매를 의미한다. 만약 바르셀로나가 영입하지 못한다면, 실바는 맨시티를 떠나지 않고 맨체스터에 남을 것으로 이해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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