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시즌 3호 스리런 홈런 작렬…MLB 통산 100타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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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는 한국인 빅리거 김하성이 19경기 만에 홈런 손맛을 봤습니다.
김하성은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서 5회 6대 3으로 팀에 다시 리드를 선사한 3점 홈런을 쳤습니다.
김하성의 홈런은 시즌 3호로, 지난달 10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 이래 22일 만에 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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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는 한국인 빅리거 김하성이 19경기 만에 홈런 손맛을 봤습니다.
김하성은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서 5회 6대 3으로 팀에 다시 리드를 선사한 3점 홈런을 쳤습니다.
3대 3으로 팽팽하게 맞선 5회 투아웃 1, 2루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한 김하성은 볼 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신시내티 왼손 투수 알렉스 영의 체인지업 실투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김하성은 오른쪽 무릎을 굽히면서 한복판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왼쪽 담을 넘어가는 홈런으로 연결했습니다.
타구 속도는 시속 101.2마일(약 163㎞)까지 나왔고, 왼쪽 펜스를 살짝 넘어간 타구 비거리는 108m로 측정됐습니다.
김하성의 홈런은 시즌 3호로, 지난달 10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 이래 22일 만에 터졌습니다.
빅리그 3년 차로 전날까지 통산 타점 99개를 기록한 김하성은 이 홈런으로 3개를 보태 102개로 타점 수를 늘렸습니다.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치른 MLB 월드 투어 두 경기에서 안타를 못 친 김하성은 이날에는 7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1회 내야 땅볼로 물러난 뒤 2대 3으로 추격하던 4회 선두 타자로 나와 시원한 좌선상 2루타로 동점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김하성은 곧바로 터진 트렌트 그리셤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김하성은 지난달 27일 시카고 컵스와 경기 뒤 4경기 만에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치고 타격 감각을 끌어올렸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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