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한 인권 이어 주민 생활 보고서도 공개 발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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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북한 인권 보고서에 이어 북한이탈주민 면접 조사 등을 통해 파악한 북한의 경제·사회 실태 보고서도 공개 발간하기로 했습니다.
통일부는 "북한의 경제활동과 주민생활 등의 내용이 담긴 실태 보고서를 11월 중 발간할 계획"이라며 "국제사회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영문본 발간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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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북한 인권 보고서에 이어 북한이탈주민 면접 조사 등을 통해 파악한 북한의 경제·사회 실태 보고서도 공개 발간하기로 했습니다.
통일부는 "북한의 경제활동과 주민생활 등의 내용이 담긴 실태 보고서를 11월 중 발간할 계획"이라며 "국제사회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영문본 발간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출신 지역과 직업·성별 등 사회인구학적 특성 통계와 함께 탈북 시기에 따른 북한 실상의 변화 모습도 종합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통일부는 지난 2010년부터 북한이탈주민과 방북 경험자 등 6천여 명을 대상으로 북한 관련 정보를 조사하고 분석해 왔는데, 보고서 전체를 공개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지난 3월엔 북한의 인권 탄압 실태를 담은 북한 인권 보고서도 처음으로 공개했으며, 통일부는 "북한 실상에 대한 국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공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엄지인 기자(um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9785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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