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月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 개최…24년 지속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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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한화와 함께하는 2023 교향악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한화그룹이 24년간 지속 후원해온 이번 축제는 오는 6월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한다.
올해도 교향악축제 모든 공연은 예술의전당 분수광장에 위치한 대형 LED(발광다이오드) 모니터와 공식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한다.
'한화와 함께하는 2023 교향악축제'의 티켓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콜센터, 인터파크에서 구매하는 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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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한화와 함께하는 2023 교향악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한화그룹이 24년간 지속 후원해온 이번 축제는 오는 6월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한다. 올해 35회째로, 전국 17개 교향악단이 참여한다. 18명의 협연자와 함께 25일 동안 총 17회 공연을 펼친다.
고전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작곡가 별로 △고전주의의 베토벤 △낭만주의의 베를리오즈, 비제, 브람스, 쇼팽, 말러, 슈만, 차이콥스키 △현대음악의 프로코피예프, 쇼스타코비치 등 다양한 대편성 관현악곡을 두루 선보인다.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을 맞아 KBS교향악단, 대구시향 부천필하모닉이 그의 작품을 연주한다. 전주시향은 라흐마니노프 작품으로만 구성된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탄생 100주년을 맞은 거장 작곡가 죄르지 리게티의 주요작품인 피아노 협주곡은 KBS교향악단과 피아니스트 박종화가 연주한다.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이례적으로 세 명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처음 교향악축제 무대에 선다. 피아노의 시인으로 불리는 아일랜드의 거장 피아니스트 존 오코너, 2021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3등상과 피아노 협주곡 최고 연주상 수상자 스페인 피아니스트 마르틴 가르시아, 쇼팽 스페셜리스트로 알려진 케빈 케너의 연주가 펼쳐진다.
올해도 교향악축제 모든 공연은 예술의전당 분수광장에 위치한 대형 LED(발광다이오드) 모니터와 공식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한다. 2022년에는 교향악축제 기간 동안 온라인으로 약 13만명, 야외광장에서 약 4000명이 축제를 즐겼던 바 있다.
'한화와 함께하는 2023 교향악축제'의 티켓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콜센터, 인터파크에서 구매하는 게 가능하다. 이날 오후 4시 유료회원, 오는 4일 오후 3시 일반회원 대상으로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
한편 한화그룹이 교향악축제의 후원을 시작한 2000년부터 23년간 총 394개의 교향악단과 451명의 협연자가 무대에 올라 1143곡을 연주했다. 이 기간 누적 관객은 55만명이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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