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농번기 농기계, 토요일에도 빌려드려요"

박종완 기자 2023. 5. 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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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가 농번기를 앞두고 농촌 일손 부족 해결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주말에도 농기계를 임대한다.

시는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토요일에도 운영하겠다고 2일 밝혔다.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6월 말까지 토요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박일호 시장은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 및 농가 경영비 절감을 통해 농가 소득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기계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사용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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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농기계 임대사업소.(밀양시 제공)

(밀양=뉴스1) 박종완 기자 = 밀양시가 농번기를 앞두고 농촌 일손 부족 해결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주말에도 농기계를 임대한다.

시는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토요일에도 운영하겠다고 2일 밝혔다.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6월 말까지 토요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사전에 예약된 농기계에 대해 입출고 및 무상 택배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자체 근무조를 편성해 운영한다.

시는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부담을 줄이고, 농기계 이용률 제고를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부담을 완화하고자 6월 30일까지 임대료를 50% 감면 운영하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 및 농가 경영비 절감을 통해 농가 소득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기계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사용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pjw_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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