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아트센터, 아크로부포스 '에어플레이' 내한 공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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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문화재단 강동아트센터가 5월 4일부터 7일까지 넌버벌 퍼포먼스 그룹 아크로부포스의 대표작 '에어플레이' 공연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심우섭 강동문화재단 대표는 "해외 우수 콘텐츠를 직접 섭외해 국내에 선보임으로써 서울 동남권 문화 랜드마크로서 입지를 다지고자 한다"며 "강동아트센터가 서울 동남권을 넘어 국내 공연 문화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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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플레이는 서커스 아티스트 세스 블룸과 크리스티나 젤손이 키네틱 조각가 다니엘 부르첼과 협업해 간단한 재료와 움직임, 기술에 대해 실험을 통해 제작된 작품이다. 비언어적 신체극과 코미디를 전문으로 하는 아크로부포스는 2005년부터 7개의 쇼를 만들었으며, 다양한 국제 서커스 페스티벌에 참가해 빅 애플 서커스에서 헤드라인을 장식한 바 있다.
에어플레이는 2021년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에서 '방구석 세계여행' 작품으로 선정돼 온라인으로만 소개된 바 있지만 이들이 실제로 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강동아트센터가 처음이다. 공연은 하늘을 나는 우산과 물결처럼 흐르는 커다란 천, 사람을 삼키는 풍선, 소용돌이치는 눈보라 등 마법 같은 무대를 만드는 형태로 구성됐다.
심우섭 강동문화재단 대표는 "해외 우수 콘텐츠를 직접 섭외해 국내에 선보임으로써 서울 동남권 문화 랜드마크로서 입지를 다지고자 한다"며 "강동아트센터가 서울 동남권을 넘어 국내 공연 문화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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