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요미우리 에이스’ 지금 무엇을 어떻게 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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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에이스는 다시 자신의 위용을 되찾을 수 있을까.
부상으로 개막 엔트리 합류가 불발된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전 에이스 스가노 도모유키(330가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평균 자책점 1위 4회, 다승왕 3회, 사와무라상 2회 등 화려한 선수 생활을 하며 요미우리의 에이스로 군림했다.
스가노는 현재 경사진 언덕의 아래에서 위로 공을 던지는 캐치볼을 계속하고 있는데 이 방법이 보다 빠른 복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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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에이스는 다시 자신의 위용을 되찾을 수 있을까.
부상으로 개막 엔트리 합류가 불발된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전 에이스 스가노 도모유키(330가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제 불펜 피칭에 돌입한 상황. 다음 목표는 시츄에이션 피칭이 될 전망이다.
평균 자책점 1위 4회, 다승왕 3회, 사와무라상 2회 등 화려한 선수 생활을 하며 요미우리의 에이스로 군림했다.
한때 메이저리그 진출도 모색했지만 좀 더 나은 대우를 받기 위해 메이저리그 도전을 미루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성적은 에이스의 자격에 모자랐다고 할 수 있다.
2021시즌 6승으로 개인적으로 두 번째인 10승 달성에 실패했고 지난해에도 10승(7패, 평균 자책점 3.12)으로 겨우 두 자릿수 승리를 채운 바 있다.
에이스의 명성에는 분명 미치지 못하는 성적이었다.
여기에 부상까지 찾아왔다.
왼 팔꿈치 통증으로 재활을 해야 했다. 아직까지 정상 투구는 하지 못한 상황. 수술은 피했지만 팔꿈치 상태가 좋지 못해 아직 1군 등판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 스가노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최근에는 좋은 소식이 들려 왔다. 불펜 투구를 시작할 수 있었다. 불펜에 들어가 80% 정도의 힘으로 공을 던졌다.
불과 사흘 전 불펜에 들어가 총 62개의 공을 던졌다. 패스트볼과 변화구를 섞어가며 페이스를 끌어 올렸다.
하라 감독은 스가노의 복귀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팀 성적은 좋지 못한 상황이지만 복귀를 서두르다 더 큰 화를 부를 수 있다는 계산을 하고 있다.
일단 스가노는 시츄에이션 배팅(경기 상황을 가정하고 투수와 타자가 대결하는 것)을 거쳐 2군 경기서도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야 스가노를 1군에서 쓰겠다는 방침이다.
스가노는 현재 경사진 언덕의 아래에서 위로 공을 던지는 캐치볼을 계속하고 있는데 이 방법이 보다 빠른 복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제 불펜 투구에 들어갔기 때문에 앞으로도 한 달은 더 재활 등판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끝이 보이지 않던 재활 등판 도중 불펜 피칭을 시작했다는 건 분명한 의미가 있는 결과라 할 수 있다.
스가노는 이대로 잊혀진 에이스가 될 것인가. 향후 재활 등판과 1군 경기 성과를 통해 그 결과가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정철우 MK스포츠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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