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제임스 vs 커리, 5년만의 '페이스오프'...그린 "에픽 시리즈될 것"

장성훈 2023. 5. 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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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 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미국프로농구(NBA) 2022~2023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4강전에서 격돌한다.

제임스와 커리는 5년 만에 플레이오프에서 만난다.

하지만, 제임스가 이끌고 있는 레이커스는 멤피스 격파 후 상승세를 타고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특별한 전력 보강없이 커리, 클레이 톰슨, 드레이먼드 그린 트리오의 활약읆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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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 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미국프로농구(NBA) 2022~2023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4강전에서 격돌한다.

7번 시드의 레이커스는 1라운드서 2번 시드 멤피스 그리즐리스에 4승 2패로 꺾었다. 6번 시드 골든스테이트는 3번 시드 새크라멘토 킹스에 7차전까지 가는 혈전 끝에 4승 3패로 승리했다.

두 팀의 경기는 서부 콘퍼런스 최대의 흥행 카드가 되고 있다.

미국 언론 매체들은 연일 두 팀의 대결에 대한 기사를 게재하며 팬들의 관심을 부추기고 있다. 덕분에 경기 티겟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코트 바로 옆 좌석의 경우 2천만 원이 넘는다. VIP석은 이보다 훨씬 비싸다.

양 팀 선수들도 이번 시리즈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며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그린은 두 팀 대결이 에픽 시리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팬들은 특히, 르브론 제임스 대 스테픈 커리의 맞대결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제임스와 커리는 5년 만에 플레이오프에서 만난다. 2018년 파이널에서 격돌한 게 마지막었다. 당시 제임스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소속이었다.

도박사들은 골든스테이트가 승리할 것이라는 데 돈을 걸고 있다.

하지만, 제임스가 이끌고 있는 레이커스는 멤피스 격파 후 상승세를 타고 있다. 무엇보다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가 부상없이 건강하게 뛰고 있다는 사실이 주목된다. 여기에, 디엔젤로 러셀과 오스틴 리브스가 힘을 보태고 있다. 데니스 슈뢰더와 하치무라 루이는 벤치 요원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특별한 전력 보강없이 커리, 클레이 톰슨, 드레이먼드 그린 트리오의 활약읆기대하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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