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중고로봇 재제조 로봇리퍼브센터 2024년 완공

김상우 기자 2023. 5. 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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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중고로봇 재자원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 중인 '중고로봇 재제조 로봇리퍼브센터'를 2024년 완공한다고 2일 밝혔다.

중고로봇 재제조 로봇리퍼브센터 건립에는 시비 72억원(부지 포함)을 들여 김해테크노밸리일반산업단지 지상 3층, 연면적 1888㎡ 규모이다.

김해시는 중고로봇 재자원화 산업 체계화를 위한 기술 기반을 구축해 로봇 관련 기술적 우위를 선점하고 관련 기업 창업 및 유치를 통해 고용 창출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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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설계 당선작 발표

김해 로봇리퍼브센터 조감도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중고로봇 재자원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 중인 ‘중고로봇 재제조 로봇리퍼브센터’를 2024년 완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필요한 설계를 공모해 당선작으로 인터건축사사무소㈜ 설계안을 선정했다.

작품을 출품한 건축사와 함께 5월부터 11월까지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공사를 착공한다.

중고로봇 재제조 로봇리퍼브센터 건립에는 시비 72억원(부지 포함)을 들여 김해테크노밸리일반산업단지 지상 3층, 연면적 1888㎡ 규모이다.

이곳에 중고 로봇 재자원화 네트워크 구축·운영을 위한 공용장비실, 관련 제품 홍보 전시를 위한 홍보관, 기업 유치를 위한 입주 사무실·회의실 등을 구축한다.

센터 운영을 위해 143억원을 들여 ▲성능시험·검증 장비 구축 ▲리퍼브 기법 개발 ▲서비스지원 플랫폼 구축 ▲기업 기술지원 ▲선행기술개발지원 등이 이루어진다.

김해시는 중고로봇 재자원화 산업 체계화를 위한 기술 기반을 구축해 로봇 관련 기술적 우위를 선점하고 관련 기업 창업 및 유치를 통해 고용 창출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로봇리퍼브센터는 종합기술지원, 기반서비스플랫폼 지원 및 선행기술 개발 등의 역할을 수행해 김해시가 로봇산업 중심도시로서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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