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교향악축제, 다음달 1일 열려요"

권준호 2023. 5. 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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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후원하는 '한화와 함께하는 2023 교향악축제'가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2023 교향악축제는 다음달 1일 광주시립교향악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25일까지 이어진다.

올해 35회째를 맞이한 교향악축제는 전국 17개 교향악단이 참여하며 18명의 협연자와 25일 동안 총 17회 공연을 펼치게 된다.

교향악축제 모든 공연은 예술의전당 분수광장에 위치한 대형 발광이오드(LED) 모니터와 공식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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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와 함께하는 2023 교향악축제' 포스터. 한화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화그룹이 후원하는 '한화와 함께하는 2023 교향악축제'가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2023 교향악축제는 다음달 1일 광주시립교향악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25일까지 이어진다.

올해 35회째를 맞이한 교향악축제는 전국 17개 교향악단이 참여하며 18명의 협연자와 25일 동안 총 17회 공연을 펼치게 된다.

이번 교향악축제는 고전주의 작곡가 베토벤부터 낭만주의 작곡가 베를리오즈, 비제, 브람스, 쇼팽, 말러, 슈만, 차이콥스키 그리고 현대음악 작곡가 프로코피예프, 쇼스타코비치의 작품까지 다양한 작곡가의 대편성 관현악곡이 소개된다.

교향악축제 모든 공연은 예술의전당 분수광장에 위치한 대형 발광이오드(LED) 모니터와 공식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된다. 지난해에는 교향악축제 기간 동안 온라인으로 약 13만명, 야외광장에서 약 4000명이 축제에 참여했다.

음악당 지하공간도 새롭게 변신한다. 교향악축제에 참여하는 교향악단의 소개부스뿐만 아니라 공연음악을 미리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교향악축제 후원을 시작한 2000년부터 23년간 총 394개의 교향악단과 451명의 협연자가 무대에 올라 1143곡을 연주했다"며 "한화그룹은 이러한 공로로 2006년과 2011년 메세나 대상, 2019년에는 문화공헌상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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