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도 역전세 우려…수도권·신축이 위험도 더 높아

조성흠 2023. 5. 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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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 하락이 이어지면서 아파트 시장에서도 역전세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 R114가 전국 아파트 전세 거래를 분석한 결과, 4월 기준으로 2년 전보다 전세 최고가가 낮아진 하락 거래는 1만9,000여 건으로, 전체의 62%를 차지했습니다.

주택 수요가 많고 상대적으로 전셋값이 크게 내린 수도권에서 66%로 하락거래 비중이 더 컸습니다.

연식 구간별로는 10건 중 7건이 하락 거래로 집계된 '5년 이내 신축 아파트'가 역전세 위험에 가장 크게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아파트 #역전세 #전셋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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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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