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경제·사회 실태 보고서` 첫 공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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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북한의 경제·사회·문화 실상을 국민들이 폭넓게 알 수 있도록 `북한 경제·사회 실태 보고서`를 발간해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통일부는 "이번 보고서의 발간을 계기로 북한 경제 및 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연구가 활성화되고 국민들이 북한의 실상을 올바로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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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통일부가 북한의 경제·사회·문화 실상을 국민들이 폭넓게 알 수 있도록 `북한 경제·사회 실태 보고서`를 발간해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그동안 수집한 정보 중에서 우선 주요 통계와 증언을 바탕으로 연구 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새로운 조사방법도 개발하고자 연구용역을 준비하고 있다. 입찰공고는 2023년 5월 9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국가종합전자조달(나라장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북한 경제·사회 실태 보고서는 출신 지역·직업·성별 등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통계 분석 외에 탈북 시기에 따른 북한 실상의 변화 모습도 종합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통계와 북한이탈주민의 증언 외에도 전문가들의 분석을 포함해 북한의 실상을 깊이 있게 보여주고자 한다.
북한 경제·사회 실태 보고서는 연구진 집필과 전문가 검토를 거쳐 11월 중에 발간할 계획이며, 국제사회 수요에 부응하기 위하여 연구진과 협의하여 영문본 발간도 추진한다. 통일부는 “이번 보고서의 발간을 계기로 북한 경제 및 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연구가 활성화되고 국민들이 북한의 실상을 올바로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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