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묵호항 앞바다서 800kg 밍크고래 혼획… 4500만원에 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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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 묵호 앞바다에서 무게가 800㎏이나 되는 대형 밍크고가 죽은 채 어민의 그물에 걸려 올라와 4500만원에 낙찰됐다.
2일 동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강원 동해시 묵호항 동북방 1.85km 떨어진 해상에서 1일 오전 6시 25분쯤 밍크고래 한 마리가 죽은 채 정치망 그물에 걸려 있는 것을 어민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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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 묵호 앞바다에서 무게가 800㎏이나 되는 대형 밍크고가 죽은 채 어민의 그물에 걸려 올라와 4500만원에 낙찰됐다.
2일 동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강원 동해시 묵호항 동북방 1.85km 떨어진 해상에서 1일 오전 6시 25분쯤 밍크고래 한 마리가 죽은 채 정치망 그물에 걸려 있는 것을 어민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혼획된 고래는 길이 460㎝, 둘레 225㎝, 무게 800㎏ 크기의 암컷으로, 해경은 작살흔 등 불법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어민에게 발급, 1일 곧바로 위판에 부쳐졌다.
묵호항 선적 24t급 정치망 어선 H호의 선주 K씨가 어패류를 잡기위해 어업활동을 하던중 어획대상이 아닌 종이 섞여 잡히게 된 이번 혼획 고래의 판매가는 45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앞서 동해안에서는 지난달 29일 오전 6시 12분쯤 강릉 주문진 남동방 약 8.3km 해상에서 밍크고래 한 마리가 죽은 채 그물에 걸려있는 것을 조업하던 어민이 발견하는 등 고래 혼획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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