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LS전선 해저케이블 전용 공장 동해시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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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동해항 인근에 2000여억원이 투입된 국내 유일이자 아시아 최대인 3만5000여㎡ 규모의 LS전선 해저케이블 전용공장이 준공됐다.
2일 LS전선은 동해시 송정동 1686 동해사업장에서 구자은 LS그룹 회장을 비롯해 명노현 LS 대표, 구본규 LS전선 대표 등 주요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 전용 공장 해저4동에 대한 준공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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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동해항 인근에 2000여억원이 투입된 국내 유일이자 아시아 최대인 3만5000여㎡ 규모의 LS전선 해저케이블 전용공장이 준공됐다.
2일 LS전선은 동해시 송정동 1686 동해사업장에서 구자은 LS그룹 회장을 비롯해 명노현 LS 대표, 구본규 LS전선 대표 등 주요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 전용 공장 해저4동에 대한 준공식을 가졌다.
국내 유일이면서 아시아 최대의 HVDC 해저케이블 전용공장은 1900여억원을 들여 지난 2021년 7월 착공. 수직연속압출시스템을 장착한 높이 172m의 초고층 생산타워(VCV타워) 등을 포함, 연면적 3만4,816㎡ 규모로 완공됐다.
2008년 동해시에 국내 최초의 해저케이블 공장을 건설한 LS전선은 지금까지 7000여억원을 투입, 공장증설 등 해저 사업 역량을 강화해 온 데 이어 최근 KT서브마린 지분을 인수해 케이블 공급뿐만 아니라 시공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회사측은 탄소중립정책 때문에 유럽을 중심으로 수조원 규모의 HVDC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어 이에 대응해 공장 증설 등 투자를 통해 사업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본규 LS전선 대표는 “이번 HVDC 전문 공장의 준공은 에너지 전환 시대, 전력산업의 대세 상승기에 성장의 가속제가 될 것“이라며 “효율적인 에너지망 구축을 통해 전력산업의 발전은 물론,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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