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인간이 모델로"…슈퍼랩스, 뷰티 브랜드 어뮤즈 앰버서더 제작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가상인간(버츄얼휴먼)으로 구현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 산하의 생성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전문 자회사 슈퍼랩스는 뷰티 브랜드 어뮤즈와 제작한 가상인간(버츄얼휴먼) 아마라(AMARA)를 2일 선보였다.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 산하의 생성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전문 자회사 슈퍼랩스가 뷰티 브랜드 어뮤즈와 공동 제작한 가상인간(버츄얼휴먼) 아마라(AMARA) [사진=슈퍼랩스]

어뮤즈 측은 브랜드 가치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가상인간 제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마라는 브랜드 공식 SNS와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알리는 앰버서더로 활약한다.

슈퍼랩스는 어뮤즈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정체성)를 생성AI 기술을 활용해 가상인간 아마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풀 3D 모델링 기법과 리타게팅 기술을 활용해 더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표현했다. 소개 영상 속 아마라의 움직임 구현에는 실사 랜더링 기법을 적용해 더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어뮤즈는 이날 어뮤즈 공식몰과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아마라를 공개하고 아마라를 중심으로 구성한 팝업스토어 '복숭아 플래닛'을 오는 11일부터 2주 간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전진수 슈퍼랩스 대표는 "생성 AI 기술의 발전으로 가상인간 표현의 폭이 더 넓고 자연스러워지고 있다"며 "다양한 영역에서 누구나 쉽게 고품질의 가상인간을 만들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