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포차 화요우당탕]‘아메리칸 파이’와 ‘태영호 녹취록’ 사이의 윤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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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공덕포차 화요우당탕'은 미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의 성과를 논합니다.
하지만 국내 정치 상황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녹록하지 않습니다.
대통령실 이진복 정무수석이 태영호 의원에게 '공천 문제를 거론하며 한일 관계에 대한 옹호 발언을 해달라'는 취지의 요청을 했다는 녹취가 공개되어 파장이 일파만파입니다.
대통령과 여당이 흔들려도 야당은 여전히 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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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맛집 공덕포차 시즌3]
이번 주 ‘공덕포차 화요우당탕’은 미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의 성과를 논합니다. 한쪽에서는 ‘워싱턴 선언’을 두고 제2의 한미상호방위조약이라고 극찬하지만 다른 쪽에서는 ‘아메리칸 파이’만 기억에 남는 “호갱외교”라고 폄훼합니다. 해외만 갔다 오면 지지율 하향 곡선을 그리던 징크스가 이번에는 깨질까요? 한미정상회담 이후 방한 일정을 앞당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물컵의 반을 채우는 ‘성의 있는 호응’ 방안을 들고 올까요?
하지만 국내 정치 상황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녹록하지 않습니다. 태영호 발 돌발 변수에 용산과 여의도가 동시에 흔들리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이진복 정무수석이 태영호 의원에게 ‘공천 문제를 거론하며 한일 관계에 대한 옹호 발언을 해달라’는 취지의 요청을 했다는 녹취가 공개되어 파장이 일파만파입니다. 정말 국민의 힘 공천은 용산에서 하는 것일까요?
대통령과 여당이 흔들려도 야당은 여전히 위기입니다. ‘돈봉투’ 의혹의 꼭지점이라고 할 수 있는 송영길 전 대표는 오늘 자진해서 검찰에 출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와도 조사를 하지 않겠다고 맞섭니다. ‘나를 바로 수사하라’는 송 전 대표의 승부수는 통할까요?
오늘도 김완 〈한겨레〉기자 진행으로 김민하, 김수민 시사평론가가 화요일 점심 맛있는 시사·정치 수다로 여러분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드립니다.
한겨레TV ‘공덕포차 화요우당탕’ 라이브방송 보러 가기
https://youtube.com/live/FP4IsW6AsNM
제작진
책임 프로듀서 : 이경주
프로듀서 : 김도성
작가 : 박연신
취재 데스크 : 김정필
출연 : 김완 김민하 김수민
행정: 김양임
타이틀 : 문석진
기술: 박성영
음향 : 장지남
카메라 : 권영진 장승호 박경원
자막그래픽디자인·섬네일: 김수경
연출 : 정주용 이규호 김현정 임여경 (graceyyk0826@hani.co.kr)
제작: 한겨레TV
♣️H6s김완 기자 funnybo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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