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갑상선 암 완치 후 첫 무대… LPG '캉캉'부터 박군과 듀엣까지

한윤종 2023. 5. 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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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한영이 갑상선 암 완치 이후 처음으로 무대에 올랐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신혼집을 방문한 진성, 박군과 함께 마을 잔치를 열고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특히 한영은 진성·박군에 이어 무대에 올라 노래를 선물하는데, 갑상선 암 완치 이후 무대에 오랜만에 오른 만큼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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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가수 한영이 갑상선 암 완치 이후 처음으로 무대에 올랐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신혼집을 방문한 진성, 박군과 함께 마을 잔치를 열고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집들이부터 한우 먹방까지 시간을 보낸 후 마을 구경을 떠난 박군과 진성은 마을 방송을 통해 "잠시 후 마을 풍년 기원 잔치를 실시할 예정이니 박군 집으로 와 달라"며 갑작스럽게 마을 잔치를 예고해 당황했다.

이에 한영은 진성에게 “선배님이 사고 치셨다. 한 분도 빠짐없이 오시라니”라며 농담을 건넸고, 다양한 잔치 음식을 준비하는 등 어르신들 맞이를 위해 만발의 준비를 마쳤다.

특히 한영은 진성·박군에 이어 무대에 올라 노래를 선물하는데, 갑상선 암 완치 이후 무대에 오랜만에 오른 만큼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긴장한 모습과는 달리 한영은 남편 박군과의 듀엣과 LPG '캉캉'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후 무대 매너와 여유를 가진 모습으로 어르신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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