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레포츠관광 허브도시 도약 목표…TF 구성

강원 원주시청. (뉴스1 DB)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앞으로 레포츠관광 허브도시 도약을 위해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레포츠관광TF’를 구성키로 했다. 그간 원주는 치악산과 섬강 등의 환경과 수도권 인접 등의 지리적 이점에도, 강원 타 시군보다 레포츠 관광이 약세를 보여 왔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하지만 이번 TF팀 운영으로 레포츠 자원을 발굴, 관광객 유치와 관광 허브도시로 도약할 목표를 세운 것이다.

특히 치악산을 활용한 MTB와 같은 산악레포츠를 비롯해 섬강 유역 래프팅 등 현재 보유한 관광자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 e-스포츠 대회 유치 등에도 나설 복안을 마련 중이다.

김태훈 부시장은 “레포츠 관광자원에 따른 지역관광 활기를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원주를 전국의 관광객이 몰려오는 레포츠 도시로 만드는 게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